산업가스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 가스켐테크놀로지의 조창현 대표가 기업을 경영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학의 꿈을 이뤘다.

조창현 대표는 지난 2월 17일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제39회 석·박사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벤처대학원으로부터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조창현 대표는 그동안 바쁜 사업 활동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오면서 틈틈이 시간을 활용,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벤처경영으로 입학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벤처경영에 관한 연구와 논문 활동에 매진, 이번 학위 취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조창현 대표의 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경쟁, 갈등, 각자도생 등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CEO의 사회적 자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하고 있다.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고 되고 있는 요즘 사회적 자본과 경영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사회적 자본이란 인간관계와 같은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발생돼 사람들의 상호 작용과 협력 방식에 영향을 미쳐 개인 또는 집단에 이익을 주는 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기계, 장비 등과 같은 물적 자본과 기술이나 지식 등을 뜻하는 인적 자본을 보완할 수 있는 더 높은 수준의 자본으로 경제적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하고 개인의 복리를 증진시키며 사회통합의 기반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조창현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공업화학 학사와 화공학 석사학위를 받으며 1984년부터 우리나라 산업가스업계에 종사해 오면서 40여년 이상 가스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가다.

또 가스템테크놀로지를 30년 동안 운영해오며 산업가스 시장의 선도적인 개척자이자 공급자로서 우리 사회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해 왔을 뿐만이 아니라 2020년 2월부터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안전공학과 부교수로 임용돼 현재까지도 가스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창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도입, 안전관리 실천, 지역사회 공헌 및 임직원 복지향상 등의 혁신적인 경영을 실천하며 회사의 성장기반을 다져왔으며, 고객사와 직원, 사회와 함께 동반하는 상생 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앞장서 왔다.

특히 조창현 대표는 기업을 움직이는 힘은 인재이며 구성원들의 기업에 대한 신뢰와 조화가 기업 발전의 근원임을 깨닫고 이를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다’라는 가스켐테크놀로지만의 단결되고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더불어 △기술 및 경영혁신 중소 우수기업 선정 △17년 연속 벤처 기업인증 △장기성실 사업장 선정 △착한일터기업 선정 △청년친화강소기업 △천안시 우수기업인 표창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창현 대표는 “기업의 미래를 담보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이라 생각한다”며 “배움과 현장 속 실전을 토대로 앞으로 가스켐테크놀로지뿐만이 아니라 직원 및 지역사회, 국가 산업 및 경제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가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제39회 석·박사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