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이 우주항공·車·반도체·의료·해양 등 주요 산업에서 제조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계적인 적층제조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는 오는 4월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3D Systems Manufacturing Solutions Day’를 개최한다.
3D시스템즈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적층제조 기술의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와 적층제조 기술이 가져다 줄 제조 혁신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적층제조의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3D시스템즈의 제품 포트폴리오(이지훈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 △적층제조를 위한 새로운 동력(김영태 옥톤 이사) △펠렛 압출 플랫폼을 적용한 툴링 및 최종 생산용 대형 기능성 부품 제작(Rahul Kasat 3D시스템즈 Titan 비즈니스 부사장) 등이 오전 세션에서 다뤄진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적용(Mike Shepard 3D시스템즈 항공우주·국방 부사장) △적층제조를 통한 반도체 제조의 혁신과 품질 향상(Scott Green 3D시스템즈 솔루션스 리더) △적층제조가 헬스케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Jeph Ruppert 3D시스템즈 기술 영업부 부사장) △Kumovis 3D프린터의 헬스케어 및 산업 분야 적용(Niclas Marquardt 3D시스템즈 영업부 매니저) △해양 분야의 3D프린팅 적용(Mike Shepard 3D시스템즈 항공우주·국방 부사장) △금속 프린터의 우주항공/국방 분야 적용 사례(손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제조혁신사업단장) △자동차 산업의 3D프린팅 동향 및 현대자동차 활용 사례(온한우 현대차 시작파이롯트선행개발팀 책임) △금속 3D프린팅을 이용한 맞춤형 흉벽 재건술(홍유민 큐브랩스 대표) 등이 발표된다.
3D프린팅 기술 및 다양한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https://ko.3dsystems.com/events/defy-limitations-expand-capabilities)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