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비케이는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 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태경비케이는 석회석을 기반으로 제철, 제강, 환경 등 각종 산업의 기초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석회산업분야에서는 국내 최대의 석회소성로를 보유,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품종 생산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광산사업 △비료사업 △연료사업 △엔지니어링 사업 △휴게소사업 △연구개발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태경비케이의 주력사업인 석회제조 판매업 부분도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태경비케이가 신규 개발한 고활성 수산화칼슘과 고반응성 고품위생석회 가공정제품은 국내 수요의 수입대체 효과가 높아지며 안정적 수요처 공급과 원감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불어 ESG경영을 통한 공해방지사업, 폐기물 고형화처리사업, 연안매립 등 연약지반 안정화 석회공법 신규도입 추진 등 사업영역 확보,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차별화된 고토과립 및 규산질 비료 제품 모두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밖에 탄산칼슘 시장의 선도적 입지 강화를 위한 사업 확장과 제지용 중탄슬러리 원료인 방해석, 제강 및 제철용 생석회 원료인 일반 석회석, 배출가스 규제에 따른 탈황용 석회석분말 모두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러-우전쟁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도 핵심기술역량의 향상,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해 주주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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