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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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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20일사기를 흔들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고 수소·이차전지, 신재생, 모듈러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


포스코건설이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 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Green Life)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 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 전략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다.


기존 건설업을 뛰어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또한, 포스코이앤씨(POSCO E&C)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이미지도 반영하고 있다.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新사명 선포식’에서 한성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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