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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2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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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 일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바이오,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구축 강화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지정 관련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은 미-중 패권경쟁 등 전 세계적인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이하 시·도지사)는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단지 공모는 4월 12일까지며, 웹사이트(www.k-pass.kr) 내 ‘과제신청’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된다.


제출 서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시행규칙 별지 19호 서식)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계획서(공고문 첨부) △관련 증빙 자료 등 이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특화단지는 법령상 지정 요건을 중심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생태계, 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 협의 및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중 특화단지 선정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앵커(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을 집적하여 기업 간 협력 생태계조성과 기술자립화를 위해 추진됐다.


2021년 2월 △반도체 : 경기용인(SK하이닉스) △이차전지 : 충북청주(LG엔솔) △디스플레이 : 충남 천안아산(삼성DS) △탄소소재 : 전북전주(효성첨단소재) △정밀기계 : 경남창원(두산공작기계 등) 등 5개 분야 소부장특화단지가 최초지정 됐다.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는 수요-공급 기업 간 △공동 R&D(997억원) △테스트베드 구축(995억원) △기반시설 지원(290억원) △실증센터(2,170억원) △펀드(150억원) △전문인력 양성(48억원) 등 약 4,700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앵커기업 등 주요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지난 2년간 전체 특화단지 △생산액(+26%) △수출액(+47%) △고용 증가(약 5천명) 등 경제적 효과 발생 및 기업 집적화(+261개) 성과 등이 발생했다.


산업부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을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현재 5개 특화단지 분야에서 바이오,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특화단지 추진성과를 확산해가고, 기 지정된 분야에 대해서도 지역 산업 경쟁력, 단지 경쟁력, 지정필요성 등을 고려해 추가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인프라·투자·연구 개발(R&D)·사업화 등 신규 특화단지 조성을 전폭 지원하여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원소재 공급·생산, 수출경쟁력 지원 등 단지별·분야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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