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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0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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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해광업공단이 ` ‘글로벌 배터리광물 세미나’를 개최, 극내외 이차전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이 민간기업의 배터리 소재 핵심광물 확보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 기회 제공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KOMIR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배터리광물 세미나’를 17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광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광물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민간기업의 배터리 소재 핵심광물 확보를 지원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료광물 공급망과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축사에서 “주요 자원보유국과의 민관 교류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지난 2월 말 발표한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따라 앞으로도 주요 자원부국과 양자 및 다자협력을 보다 강화하여 공급망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니켈협회(APNI) 회장(나난 수카르나)과 사무총장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과 전망에 대한 발표했다. 더불어 LX인터내셔널 등 우리나라 주요 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니켈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의를 가지는 등 한인니 배터리 부문 간 인적교류를 증진했다.


KOMIR는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계기 B20 행사에서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이자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와 핵심광물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리튬·니켈 등 10대 전략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투자세액공제, 해외자원탐사를 통한 민간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우리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글로벌 배터리광물 수급현황 및 전망(한국지질자원연구원) △캐나다 퀘백 리튬 프로젝트 소개(퀘백 투자공사, Sayona社) △호주 니켈, 리튬 프로젝트 소개(QX Resources社) △ 캐나다 니켈 프로젝트 소개(Power Nickel社) 등이 진행됐다.


KOMIR는 연내에 후속으로 중국, 몽골, 캐나다 등 주요 핵심광물 보유국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확대·개최해 우리 민간기업들의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보 수집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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