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와 칠레대사관이 수소 에너지분야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KENTECH)는 지난 8일 주한 칠레대사관 (대사 Mathias Francke)과 칠레 수소 에너지 분야 연구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켄텍 1동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주한 칠레대사관 △Mathias Francke 대사 △Lucas Pavez 영사 △Jose Miguel Sepulveda 상무관이 배석했으며 켄텍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한종희 수소연구소장 △Peter Jang 국제화지원실장 △김희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켄텍은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칠레 정부와 켄텍의 협력을 통한 수소에너지 연구개발 기회 발굴 △칠레 학생들의 켄텍 입학 등 에너지 인재양성 프로그램 △켄텍 연구소와 칠레 에너지 연구기관간 교육연구시설 공동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Mathias Francke 칠레 대사는 “켄텍이 한국과 국제 무대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사업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며 훌륭한 인적자원과 계획을 보유한 것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켄텍 윤의준 총장은 “칠레 대사 일행의 켄텍 방문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켄텍이 글로벌 에너지 주역으로 칠레에너지 분야에 공헌할 가교를 놓은 것으로 칠레의 에너지 학계, 연구계, 산업계와 협력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