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의 수소정책토론회가 15일 개최돼 양국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주관하며, 국회 수소경제포럼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외교통상 장관 방한을 계기로 수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15일 13시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개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 네덜란드 외교통상부, 네덜란드 기업청, VNO-NCW, New Energy Coailition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양국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참석자는 국회에서 이종배, 전해철 대표의원, 김정재, 이정문, 정태호 연구책임의원 외 포럼 의원이 참여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H2KOREA 문재도회장도 함께한다.

네덜란드 정부측에서는 리셔 스흐레이너마허 외교통상장관, 네덜란드 기업청 임원, 네덜란드 경제인엽합회, 네덜란드 북부지역 수소협회 등이 참석하며 산업계 사절단 12개 기업 및 기관 18명 관계자가 참석한다.

행사의 주된 내용으로는 수소경제 추진 정책 및 수소산업 프로젝트 등 현황 발표와 양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산업부의 한국 및 네덜란드의 국가적 차원의 수소산업발전 정책 발표와 H2KOREA와 네덜란드 솔루포스 로버트 얀 버흐 대표의 의 한국 및 네덜란드 산업계 수소산업프로젝트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행사는 양국 수소산업 발전방안 모색에 대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