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소산업협회가 이동휘 상근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올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사)한국수소산업협회(이하 수소협회)는 8일 울산 더엠컨벤션 9층 아모레홀에서 회원사 및 수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수지예산(안) 보고 승인,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 인준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회의에서 이동휘 회장 직무대행은 6기 임원진을 전국 균형과 안배를 고려, 지역별로 이사를 위촉했다.
이동휘 회장 직무대행은 “지금은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 시기”라며 “최근 몇 년간 협회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무대행 수행 동안 회원사간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차기 회장 선출, 전국 세미나 개최 등 지속활동으로 회원사들이 많은 혜택을 받도록 협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 이한우 단장의 ‘청정수소 시대 한국수소산업협회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한국의 수소경제로드맵 △해외수소 수입계획 △수소생산현황 △에너지안보와 수소 △국내 수소기술개발 계획 △수출형 비즈니스를 위한 수소타운 조성 등의 내용으로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수소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해외 수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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