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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8 1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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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AVEL이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과 3사 공동으로 전력시장 제도 개선을 위한 제주 시범사업 공동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을 위해 제주 전력 시범사업에 나선다.


AVEL은 제주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강희웅 신재생에너지처장, 탐라해상풍력발전 정광성 대표, AVEL 김현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해상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AVEL은 EA(Energy Aggregation·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기술활용 ESS 등을 운영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예측제도 관련 행정처리 등 노하우를 공유,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풍력발전 운영데이터를 제공한다.


최근 전력시장은 풍력·태양광처럼 분산에너지자원을 연결·제어해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기술이 부상중이다. 재생에너지는 발전량 예측·제어가 어려워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 및 ESS와의 연계를 통합 효율 관리 활용하는 EA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시범사업은 AVEL이 가진 EA기술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정확한 예측과 효율관리가 가능한 만큼 국내 전력 수급망 안정화와 가상발전소 시장 확대에 긍정적 신호가 필요하다.


AVEL 김현태 대표는 “해상풍력에너지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고 ESS에 저장된 에너지를 관리할 시스템이 없었다”며 “해상풍력에너지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과 효율 활용·관리로 국내 전력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VEL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한다. 올해 말부터 신설되는 이 제도는 일정 수준(설비용량 1MW 초과)을 갖춘 재생에너지 사업자에 화력, 원자력 등 일반 발전기와 동등하게 전력시장 입찰 참여를 허용하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확대될 예정이다.


AVEL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작년 10월에 사내독립기업으로 출범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 제주에너지공사와도 ‘제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제주도 전력망 안정화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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