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3-02 09:11:28
기사수정


▲ 롯데케미칼-美 CF 인더스트리스가 청정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암모니아 최대 생산사인 美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손잡고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국내 도입 협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은 27일 오후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 겸임), CF 인더스트리스 토니 윌(Tony Will)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타당성 조사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루이지애나 주 지역을 포함한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네트워크 역량을 활용, 현지 생산시설 건설 및 한국으로 청정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 활용방안을 검토한다.


양사는 IRA 시행에 따른 미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지원정책을 활용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한다. 미국은 IRA를 통해 청정수소 생산세액 공제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개선된 현지 투자환경을 활용해 생산가격, 운영비용 등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수요 증가에 선제대응한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공급물량 확보가 관건”이라며, “미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유통채널 선점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CF 인더스트리스 토니 윌 CEO는 “청정 암모니아 분야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정 암모니아 공급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청정에너지 보급과 탄소저감 성장을 위한 수소 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30년까지 총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국내외 최적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는 청정 암모니아 확보를 위한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 구축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26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