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육군의 미래 전투체계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에너지분야 기술협력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27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에너지분야 기술협력 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월 2일, 서울 삼성동에서 육군본부(기획관리참모부)와 에기평이 체결한 ‘아미타이거(Army TIGER) 전력체계 구축 일환 에너지신기술 협력’의 후속조치로 육군본부의 초청에 의해 마련됐다.
아미타이거(Army TIGER)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상전투체계로 기동화, 지능화, 네트워크화를 추진한다.
제25보병사단은 육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미래형 전투체계(아미타이거)를 선도하는 부대로, 아미타이거 무기체계 운영, 양자드론 및 양자통신 등을 시연했다.
또한 이러한 군의 전력체계 강화 및 국방분야 저탄소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작전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소형화 고출력 전고체 배터리 개발 △군 특화센터 운용 등 에너지기술개발 수요에 대해 발표했다.
에기평은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기술개발 협력 수요에 대해 관련 PD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하고, 실제 기술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에기평 권기영 원장은 “제25보병사단 방문은 육군의 미래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육군에 필요한 에너지기술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면서, “혁신적인 에너지기술이 군의 전력체계 강화 및 방위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ㆍ군 에너지 기술협력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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