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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7 14:46:44
  • 수정 2023-02-27 15: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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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부장 기업 신뢰성 서비스 신청절차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 향상 지원 사업에 250억원을 투입하고 수요 기업 맞춤형 서비스 개편으로 소부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총 250억 원 규모의 2023년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공공분야(융합혁신지원단, 대학, TP 민간기관 등 40개) 등에 구축된 소부장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신뢰성 바우처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사업화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기형 과제와 현장 수요에 상시 대응하는 수시형 과제로 기업수요에 맞는 소부장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선택방식이 서비스 제공기관 중심형에서 서비스 수요기업 맞춤형으로 개편된다.


40개의 기관별로 제공되던 약 4천여 종 신뢰성 서비스 항목을 △7개 대 △40개 중 △194개 소분류 및 2,111종 통합 메뉴판으로 구성해 수요기업에 제공한다.


그동안 기관별 희망 서비스 제공 여부를 일일이 조회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동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경쟁을 유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2017년 이후 6년간 2,626개의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4,235건의 신뢰성·소재성능 향상을 지원해, 제품 품질개선과 사업화 애로를 해소했다.


일례로 방산 부품업체 A사는 해군 함정의 압축공기 시스템과 전자밸브 국산화에 필요한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신뢰성 평가 인프라를 지원받아 지난해 37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전기차 부품 업체인 B사는 대형 전기버스 등에 필요한 열교환기 제품 공정 설계에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재료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공정 설계 비용 30% 절감, 공정구축기간 12개월을 단축시켰다


이처럼 정부는 신뢰정기반활용 지원을 통해 방산부품 국산화, 전기차부품 생산효율성 개선 등 금속, 세라믹, 전자, 기계 등 첨단 소부장분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소부장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됨으로써, 기업의 공정 효율화, 신규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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