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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7 1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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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수원)은 특허정보의 민간 활용을 돕기 위해 기존 특허정보분석시스템(PIAS, Patent Information Analysis System)을 대폭 개선한 ‘新특허정보분석시스템’을 개발, 내년 1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지재권 정보의 공급자로서 약 1억8,000만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서비스해 왔으나 자금여력이나 전산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특허정보 활용이 미흡했었다.

이번에 개발되는 ‘新특허정보분석시스템’은 지난 3월에 개통한 지재권정보공유시스템(KIPRIS plus)에 연계된 것으로, KIPRIS plus에서 검색한 특허정보를 통해 특정 분야의 기술분포나 기술발전 단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석 소프트웨어가 제공돼 특허정보 활용이 미흡했던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시 분석된 특허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새로 개발될 분석시스템은 개인, 중소기업 등이 기술개발을 위해 특허정보라는 공공재를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특허청에서 관리하는 1차적 특허정보와 그 분석시스템은 공공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지만, 이를 기초로 생성되는 분석자료 등 보다 전문화되고 고급화된 2차적 가공정보는 민간 특허정보서비스 업체가 수요자들에게 유료로 제공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국내 정보산업도 더불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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