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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24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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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전경 (2023 새만금 환경생태 사진공모전 당선작)



새만금지역이 환경생태용지 조성으로 새만금지역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도시발전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새만금 환경생태 용지 조성사업은 2013년부터 205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49.8㎢ 규모(새만금 용지면적의 17.1%)로 조성(소관부처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중에 있으며, 1단계 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은 이미 완료(’21.8.)되어 지난해 환경의 날(6.5)을 맞아 정식 개장했다.


2-1단계 조성사업(3.57㎢)은 환경생태 용지 중 최대 규모이며 새만금 내 호와 인접한 지역으로 염생식물천이지, 야생생물군락지, 생태섬 등을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환경생태단지는 축구장 약 110배 규모(총 78만 5,832㎡)로 △생태습지인 핵심보전지구(35만 4,712㎡) △탐조대, 습지관찰대 등 완충관찰지구(22만 1,657㎡) △전망대, 산책로 등 생태교육·체험지구(21만 1,023㎡) 등 총 3개 지구로 구성되어있다.


단지 내 핵심지역인 자연형 생태습지는 새만금 내 호로 유입되는 주상천의 수질을 개선하며 다양한 조류와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과 같은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역에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공사 준공 연도인 2021년 396종이던 생물종수가 2022년에는 430종으로 증가했다.


이는 새만금 내부개발 영향으로 축소되고 있는 야생생물 서식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으로써 환경생태단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작년 말 조성된 완충관찰지구 내 생태습지 관찰 데크와 전망대에서 이곳을 찾는 야생동물의 생태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3종의 산책로(최대 3.0㎞)와 마음껏 뛰어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코스(1.1㎞),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2.3㎞)도 조성되어 있어 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한 바퀴 돌다보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은 용지개발 가속화와 핵심기반시설 구축, 투자여건 조성 등의 변화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활력 있는 도시기반이 꾸려지고 있다”며 “새로운 친환경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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