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올해 1월 친환경차 수출이 5.7만대를 기록하며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차 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29.8% 증가한 5.7만대,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42.3% 증가한 1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차 월간 최고 수출량 및 수출액이다.
먼저 수출량에서는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모두 전년동월 대비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출량을 경신했다.
차종별 수출량(승용 기준)은 △HEV 23,956대(전년동월比 6%↑), △BEV 27,223대(63.1%↑) △PHEV 5,420대(24.6%↑) △FCEV 97대(102.1%↑)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는 아이오닉5, EV6의 꾸준한 해외 수요 및 아이오닉6의 미국 수출개시, 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63.1% 증가했다.
수출액을 살펴보면, 친환경차 수출액은 2개월 연속으로 17억불을 상회하였으며, 전체 수출액 중 친환경차 수출액 비중은 최초로 35%를 돌파했다.
수출액(전년동월比)은 전기·수소차 10.6억불(66.8%), 하이브리드 5.7억불(12.9%), PHEV 1.7억불(35.5%)을 기록했다.
친환경차 1월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8.9% 증가한 2.3만대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그랜저, K8, 투싼, 스포티지 등 대형 세단과 SUV 모델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4.0% 증가한 2.1만 대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경우는 전년도 보조금 소진영향 및 '23년 전기차 보조금 확정(2.13) 등의 영향으로 642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