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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7 17: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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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 한준우)가 아시아 4대 전시장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전시장으로 변신 중이다.

킨텍스는 제1전시장에 특수장비를 도입, 전시장 바닥을 연마∙연삭 작업방식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별도의 카펫 설치 없이도 전시부스 설치가 가능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전시장들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부스 설치를 위한 카펫(파이텍스)을 설치해 왔 다. 이로 인해 설치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본드 사용으로 인한 바닥 오염 및 원상복구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이란 문제점이 있었다. 

킨텍스는 이번 친환경 바닥 공사를 통해 전시회 주최자들이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연간 12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는 가연성 물질인 카펫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화재 위험성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재 킨텍스는 제1 전시장의 전체 5개 전시홀 중 4, 5홀의 바닥 교체 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내년 2월까지 5개홀 모두의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제2 전시장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건설해 더욱 쾌적한 전시환경을 갖춘 친환경 전시장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킨텍스는 전시장 및 회의실 행사 안내판을 친환경 조명을 사용한 46대의 LCD 안내판으로 교체, 정보 전달의 효율성 극대화와 종이 사용량 감소를 통해 친환경 전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보강했다.

킨텍스 한준우 대표이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전시장으로 거듭나고자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까지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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