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17 14:49:45
기사수정


▲ 애경케미칼 울산 공장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울산 공장 생산직의 근무 형태를 '4조2교대'로 전격 바꿨다.


애경케미칼은 지난해 12월부터 울산 공장의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4조3교대'에서 '4조2교대'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울산석유화학단지 소재 기업 중 가장 앞선 조치다.


애경케미칼은 생산효율성과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대제 전환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22년 5월 경영진과 실무진, 노동조합이 TFT를 구성해 심층적인 검토를 시작했고, 2022년 9월부터 3개월 간 '4조2교대' 근무제도를 시범 도입해 검증을 끝마쳤다.


애경케미칼은 직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도입 전 △시범운영 중 △시범운영 종

료 후 등 3차례에 걸쳐 직원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할 때는 더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땐 제대로 쉬고 싶다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직원들은 △휴일 증가로 인한 삶의 질 향상 기대 △출·퇴근 횟수 및 비용 감소 △교대 횟수 감소로 인한 업무 연속성 유지 등을 제도 도입 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고, 회사 측은 이에 적극 공감해 '4조2교대'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애경케미칼은 울산 공장 뿐만 아니라 타 생산 공장에도 4조2교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종화 울산공장장은 “4조 2교대제 시범운영 결과, 일과 삶의 균형 유지 등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며,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일·생활 양립 지원을 위해 ‘4조2교대’ 근무제, 유연 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24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