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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6 1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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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몽골 광업중공업부가 희토류 확보 등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함께 방한중인 ‘잠발 간바타르’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과 ‘희소금속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오전 한-몽골 총리회담에 이어, 양국 총리 임석 하에 개최된 서명식에서 양측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연내에 양국 정부 간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신설, 희소금속 공동탐사를 개발하고 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몽골간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는 한산업부 2차관-몽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양국 정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주요 수입국 간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광물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산업부는 여러 자원부국들과의 국제협력을 확대중이다.


몽골은 몰리브덴(생산량 세계 9위), 주석, 니켈 등 다양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가 다량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 및 인프라 부족 등으로 탐사와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다.


산업부는 우리의 우수한 광물 채굴가공기술과 몽골의 풍부한 희소금속자원을 결합하여 상호 윈-윈하도록, 올해 초 몽골 측에 정부 간 협력을 공식 제안한 이후, 이를 구체화할 방안을 협의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서명한 양해각서 및 연내 신설될 희소금속 협력위원회를 기반으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을 보다 진전시키고,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희소금속 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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