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I시험연구원 대구시험인증센터

FITI시험연구원이 대구 최대 생산기지인 성서산업단지에 대구시험인증센터를 이전하고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에 시험인증 근접 지원을 강화한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13일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성서산업단지로 대구시험인증센터를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 대구시험인증센터는 지난 1970년 국내 섬유·직물 생산의 중심지인 대구·경북 지역에 섬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지소로 문을 열었다.

이후 서비스 다각화에 따라 여러 차례 확장이전을 거쳐 대구지원으로 격상했으며 꾸준히 사세를 키워왔다. 이에 올해 1월에는 고객이 연구원을 쉽게 인식하고 찾을 수 있도록 대구시험인증센터로 개칭했다.

서대구산업단지에 위치했던 대구시험인증센터는 섬유·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자동차 내·외장재를 포함한 산업분야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물색한 결과, 5대 주력산업인 △기계 △섬유 △자동차 △에너지 △뿌리를 중심으로 대구 제조업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구광역시 최대의 생산기지인 성서산업단지로 이전을 결정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대구시험인증센터를 성서산업단지로 이전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시험인증 근접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대구 최대 규모의 성서산업단지로 대구시험인증센터를 이전함으로써 기업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 대구시험인증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 329(동원비즈플랫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