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코로나로 침체된 기업 경영의 혁신과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場)을 마련했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남 지역 10개 기업인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발굴 △지원정책 개선방안 모색 △기업지원 정보발굴 및 확산 등 기업지원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충남TP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동안 판데믹 등의 대외 상황에 원활히 운영되지 못했던 각 혁신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앞서 충남TP는 2월 6일 본원 대강당 ‘힘쎈 충남을 지원하는 산업과 기술혁신 거점기관’이라는 미션을 제시하는 비전 발표회를 가진바 있다.
비전 발표회에서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주요한 기능인 유관기관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아겠다”라고 하며, “그동안 팬데믹 등으로 인한 주춤했던 교류를 강화하여, 활발한 연계ㆍ협력으로 기업지원 성과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에 참여한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정재덕 회장은 “신임 원장의 취임으로 경제인단체 모임이 성사되어 앞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한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정례적인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충남테크노파크와 기업 간 상생할 수 있는 과제가 도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사)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사)충남농공단지협의회,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사)충남수출기업협회, (사)충남대전세종강공회, (사)충남ICT융합산업협회, (사)충남벤처협회,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 충남스타기업CEO포럼 등 충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10개 기업인 협의회 및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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