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2-09 11:46:25
기사수정



정부가 미래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지원을 위해 올해 4,994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3년도 친환경차, 자율차 기술개발을 위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대해 통합공고하며, 총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647억원 증가된 4,994억원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 확대를 유지하며 ‘해외수출형 전기기관차’ 기술개발, ‘지역연계형 기반구축’ 사업 등 우리 부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과제를 반영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기술개발(2,293억원), 자율주행 등 디지털 분야(1,383억원), 기반구축·사업화 지원(1,003억원), 인력양성(315억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311개 과제를 추진한다.


친환경차 기술확보를 위해선 주행거리, 충전속도, 내구성개선 등 전기수소차 핵심기술개발을 집중투자한다. 또 내연기관 고도화 등 탄소중립 대응과 친환경차 산업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규과제로는 열폭주 방지 배터리팩 기술개발, 해외수출형 전기기관차 기술개발 실증, 재생합성연료 활용 원천기술 개발, 전환기 대응 자유공모 과제 등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등 디지털 분야에서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LV4 상용화를 위해 자율주행 핵심부품 기술확보와 데이터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창출 등이 지원된다. 올해 신규과제로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한 자율배송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차세대 전자아키텍처개발, 차량용반도체 자유공모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반구축과 사업화지원 분야에서는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하고 중소부품업체의 기술개발 역량제고를 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규과제로는 전기수소차 안전성확보 지원, 수소상용차 지역간 기술협력플랫폼 구축, 이차보전 신규 대출지원 등을 추진한다.


인력양성 분야에선 융합형인재, 현장맞춤형인재, 인력양성 인프라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20개대학에서 자동차 SW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재직자 직무전환교육에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포함, 미래차 정비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인력도 2080명 양성 등을 실시한다.


산업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은 “정부는 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여 민간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 중소·중견부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차 분야 기업투자 지원을 위한 미래차특별법 제정을 추진, 기업 신규투자와 직결된 세제, 규제 등 기업애로를 해소하여 민간의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13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사업별로 산업기술 R&D 정보포털(itech.keit.re.kr)과 KIAT 과제관리시스템(k-pass.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23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