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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6 1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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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의 PPS 군산공장 전경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전해상)가 플라스틱에서 금속까지 대체할 수 있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설비 증설에 1천억을 투자해 고기능 소재의 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사업확대에 나선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약 1천억, 연산 5천톤 규모의 PPS수지(TORELIN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PPS(Poly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설파이드)는 기존 플라스틱은 물론 금속에 비해 가벼우면서 내열성, 내화학성, 난연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 세라믹에 가까운 특성을 지닌 플라스틱으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연 1만 3,600톤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레이그룹도 글로벌 생산량을 연 3만 2,600톤으로 까지 확대해 세계 최대의 PPS 수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PPS수지 주원료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세계 최초로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 일관공장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후방 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내수를 확대하고 한국의 FTA 네터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확대하고 중국, 유럽, 아세안 등 도레이그룹의 각 콤파운드 거점에도 공급하는 등 글로벅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PPS(폴리페닐렌설파이드)는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수지에 기능성을 추가한 PPS 콤파운드 시장은 2022년 약 12만톤으로 추정되며, 2026년엔 약 16만톤으로 연평균 6%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 최초로 입주해 2016년 군산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다. 이번 증설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군산시, KOTRA의 지원과 협력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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