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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6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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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M-DfAM(적층제조특화설계) 트레이닝 코스’를 석박사 재학생들이 듣고 있다.


해외 선진 적층제조(3D프린팅) 교육을 국내에서 실시해 참여 석박사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사업단장 신진국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총괄하는 전자기술연구원(KETI)과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세미나룸에서 ‘ASTM-DfAM(적층제조특화설계) 트레이닝 코스’를 진행했다. 이날 신진국 단장, 강승철 3D융합산업협회 사무국장과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 재학생들에게 3D프린팅 해외 선진사례 및 최신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공인 교육과정인 ‘Advanced DfAM(Design for AM) course’를 국내에 맞게 특화한 것이다. 


ASTM은 1898년 미국에서 설립돼 철강, 재료, 소비재 분야 1만2000여종의 표준을 보유한 사실상 국제표준화 기구다. 3D프린팅 공정기술도 ASTM 규격 상 PBF(Powder Bed Fusion),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BJ(Binder Jetting) 등 7가지로 분류된다. 


적층제조는 디자인 변경이 자유롭고 복잡한 형상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주항공, 의료 등 여러 산업에 적용되며 공정혁신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절삭가공이나 금형 등 생산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DfAM(적층제조특화설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설계가 필요한데 경량화, 부품의 일체화, 위상최적화 등이 대표적이다. ASTM은 제조공정 혁신에 반드시 필요한 DfAM의 교육과 함께 표준·인증 등을 실시하고 있다. 


18~19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해외에서 초빙된 적층제조 전문가가 △적층제조 산업 동향 및 기술 개요 △DfAM 최적화 설계 및 실습 △금속 DfAM 및 툴링 어플리케이션 △라티스 구조 실습 △잔류응력 감소 설계 △적층제조 전망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진국 최신 기술과 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경험 삼아 형상 최적화, 커스터 마이제이션 등을 통한 창조적인 설계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철 사무국장은 “ASTM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수요가 있는 해외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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