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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6 13: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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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150억원의 안정적인 투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플라즈맵은 30억원 규모의 전략투자로 드림텍에게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는 키움증권 70억원, 키움인베스트먼트 30억원, 신한캐피탈 2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8년 1월 30일로 표면이자는 0%이며, 별도의 이자지급기일은 없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6년 1월 30일부터 2028년 1월 30일까지다.


플라즈맵은 이번 투자유치로 마련한 자금을 통해 올해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이와 함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매출 성장과 함께 빠르게 증가하는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생산 설비의 투자와 함께 드림텍과의 생산 협력을 통해 플라즈맵의 생산 능력을 효율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플라즈맵은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늘어나는 생산 및 판매 물량에 대해서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플라즈맵은 투자 유치와 함께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윤삼정 상무이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윤 상무이사는 지난해부터 플라즈맵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2월 6일 플라즈맵 합류를 위해 사외이사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윤삼정 상무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과를 전공하고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BCG에서 화학 및 헬스케어 전담 리더십으로 국내 및 일본 내 주요 그룹사의 신규사업 추진, 사업개발, 인수합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담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에 정통한 전문가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서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시장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 수익성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글로벌 사업 전문가도 영입했다”며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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