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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7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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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배터리분야 전방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美 ESS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기술개발 추진 등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화큐셀 이재규 GES사업부장, 한화모멘텀 류양식 이차전지사업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문승학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LG에너지솔루션 신영준 CTO, 장승세 ESS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선점에 나선다. 미국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공동투자를 추진, 배터리뿐 아니라 ESS에 포함되는 공조시스템, 전장부품 등 통합 시스템 솔루션의 기술개발도 진행한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큐셀은 안정적으로 미국 전력시장용 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효율 사용을 위한 ESS의 수요가 증가해 안정적 제품 수급이 중요하다.


미국 주거용, 상업용 태양광 모듈시장 1위를 달성한 한화큐셀은 안정적 배터리 물량확보와 경쟁력 있는 제품 조달을 통해 ESS 사업 개발 및 EPC 분야 최고 기업을 목표로 한다.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해 자동차전지, 소형전지부터 ESS 사업까지 이어지는 3각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를 강화했다. 2021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발전사인 비스트라(Vistra)에 단일 전력망 사이트 기준 세계최대 1.2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Vertech)'를 신설해 ESS 시스템 통합 분야에도 진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협력한다. 한화모멘텀은 2차전지, 태양광,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 등의 다양한 고객사에 공정장비를 제공하는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배터리 제조설비관련으로 협력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도심항공교통 등에 적용하는 특수목적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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