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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2 1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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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충청남도는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 선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의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의 세부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플랫폼) 구축 25억 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 6억 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76억 원 등 3개 사업에 총 107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의 세부 사업으로는 독립 조향 공용차대 플랫폼 및 교체형 캐빈 개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100억 원,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위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62억 원 등 총 162억 원을 지원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합지원센터 구축 시 차량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기반이 조성돼 도내 자율주행 등 미래차(지능형 이동 수단) 산업 중심지가 발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변화 속에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앞으로 5년간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차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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