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1-11 14:50:50
기사수정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과 주요경영진들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전략회의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이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CES 2023 현장에서 새해 첫 전략회의를 개최, 친환경 사업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함께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적인 실행 등을 통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에도 실질적인 '행동'과 성과를 지속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3에서 SK온 전기차 배터리, SK아이이테크놀로지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제품이 SK그룹 최초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 계열 5개 제품이 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분리막(LiBS) 및 차세대 소재 영역을 확장하는 그린 앵커링(Green Anchoring) 전략, 기존 탄소 발생 사업을 그린 사업으로 바꾸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연계된 제품과 기술도 대거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가시적인 뉴 그린 포트폴리오(New Green Portfolio) 전환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높게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전문가와 협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Open Innovation Post)를 여는 등 그린(Green) 중심의 혁신 가속화를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학,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외부 전문가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을 확보한다.


김 부회장은 ESG 경영 내재화 또한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ESG 경영전략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있는 실행과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ESG 실행체계 고도화, 투명한 소통을 통해 외부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자”고 말했다.


한편, 김 부회장과 경영진은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등락,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에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또한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여러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19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