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나희승)이 저소득 이웃들에게 연탄배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12월 한 달 동안 한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전사적으로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사를 포함한 코레일 전국 15개 봉사단은 지자체,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한파에 취약한 이웃 4천 명을 대상으로 1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연탄배달,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원물품은 난방용품(이불, 연탄, 난방유 등)과 식품(쌀, 김장김치 등)으로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구매했다.
한편, 코레일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내일하우스 등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강추위 속 얼어붙은 손을 녹여주는 손난로처럼, 독거 어르신과 쪽방 거주민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