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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7 1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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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2023년도 예산이 12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조 4,8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3년도 산림청 예산이 전년대비 3.9% 증액됐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예산이 12월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도 산림청 예산은 올해(본예산 2조 3,903억 원) 대비 3.9%(934억 원) 증액된 2조 4,837억 원이며, 기후대응기금(2,276억 원) 등에 포함된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총 지출 규모는 2조 7,842억 원이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관리 7,660억 원 △산림재난대응 6,543억 원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2,81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321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42억 원 △연구개발 1,808억 원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산림청 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대비 366억 원이 늘었다.


최근 급증한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방제 예산을 증액(249억 원)하였고, 임업인 자금난 해소와 경영 활성화를 위해 238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확대(이차보전 4억 원)했다.


목조 건축물 4개소와 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설계비(17억 원)를 반영하여 국산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산불피해목의 활용을 증진한다.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정원·수목원 조성, 국가숲길 관리, 산림휴양시설 확충 등에도 29억 원이 증액됐다.


국회심의를 통해 확정된 2023년 예산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로 대형화·일상화되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중점강화 △ 산림사업 융자금 및 보조금 증액 등 산주와 임업인 우선 지원 △ 주요 산림사업 사업비 현실화 △산림복지서비스 다양화 및 산림생태계 보전 신규 사업 확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23년 산림청 예산은 사전 예방적 산림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으로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증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재정사업의 효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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