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조명 전문 전시회인 ‘2010 국제조명산업전(LED/OLED LIGHTING FAIR 2010)’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 Hall에서 열렸다.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한국조명연구원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광원 △안정기 및 점등장치 △등기구 △부품 및 응용분야 등 4가지 주제별로 나뉘어 전시됐다.
코엑스 전시장 Hall C에 총 120부스가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LED를 비롯한 다양한 광원들과 이들을 이용한 조명 장치, 디스플레이 기기들 등 다양한 기술들과 제품들이 전시됐다.
주요 출품 품목은 △나노퍼시픽(주)의 CNT Lamp △(주)아바비젼의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주)라이트론텍의 광확산렌즈를 적용한 LED가로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ED통신연구회의 LED를 이용한 가시광 통신 시스템 등이다.
특히 나노퍼시픽(주)의 CNT 램프는 진공상태에서 전원공급장치로부터 고전압이 인가될 때 CNT에서 전자가 방출돼 이 방출된 전자가 형광체와 충돌해 발광하는 원리의 램프다. 이 램프는 형광체 및 구역의 분할에 따라 다양한 발광 효과를 얻을 수 있고 LED 광원보다 태양광에 더 가까운 빛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필룩스의 조명박물관과 전시회장 한 쪽에 마련된 ‘코리안 디자인 위크 2010’에 전시된 다양한 광원들을 사용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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