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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9 1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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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막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현황 (자료:솔라앤에너지 ‘리튬이차전지용 분리막 기술 및 시장 전망(2009~2014) 리포트’). ▲분리막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현황 (자료:솔라앤에너지 ‘리튬이차전지용 분리막 기술 및 시장 전망(2009~2014) 리포트’)

리튬이차전지 핵심소재이자 안전과 직결되는 분리막(separator)의 세계 시장규모가 2012년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 음극, 전해액, 분리막) 중 분리막 세계 시장이 2012년에는 올해 8,527억원 대비 29% 늘어난 1조1,03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리튬이차전지 시장의 성장에 의한 것으로서 리튬이차전지시장은 올해 43억9,200만셀에서 2012년 58억5,800만셀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리튬이온이차전지 시장은 휴대폰과 노트북용 등에 들어가는 소형전지가 67%를 차지하며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향후 거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비롯해, 대전력 저장장치 및 그린 수송기구나 전동공구 등 중대형전지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중대형전지의 수요확대와 함께 안전성이 뛰어난 건식법 분리막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분리막은 제조공법에 따라 건식법으로 제조된 분리막과 습식법으로 제조된 분리막으로 크게 나뉜다. 국내의 경우 소형IT응용시장에는 대부분 습식법 분리막을 사용하고 있고, 일본 일부 시장 및 중국 시장에서는 건식법 분리막 제품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대전력용 및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에는 고온 안전성이 뛰어난 건식법 분리막을 기본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2012년 이후 전기자동차 시장이 본격화 됨에 따라 건식법 분리막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한편 세계 리튬이차전지 분리막시장은 현재 5개사가 시장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아사히화성이 28%로 1위, 토넨이 26%로 2위, 미국의 셀가드사가 24%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일본의 우베사와 한국의 SK에너지가 각각 9%, 8%의 시장을 점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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