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힘써준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2년 제2차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회 및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식’을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단은 8개 전문지식 분야(법률, 노무, 세무·회계, 지식재산, 관세, 경영컨설팅, 한방건강, 심리상담)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 320여명이 8개 전문지식 분야*에 대해 전화, 대면, 사이버 상담과 법률 서식 작성, 전문가 수임료 지원등의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김동선 위원장(前 중소기업청장)과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성과 및 2023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올해 활동한 자문위원 중 상담실적과 만족도가 우수한 전문가 7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2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우수자문위원 7인은 △유선율 노무사(노무) △김태호 회계사(회계) △김범기 변호사(법률) △종환 법무사(법무) △고영훈 세무사(세무) △윤진구 변리사(지식재산) △홍완택 경영지도사(경영컨설팅)이다.
2022년도 상담실적은 총 3,707건으로 △법률(1,256건) △심리상담(1,009건) △세무·회계(657건) △노무(645건) 순으로 많았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됐음에도 소상공인은 법적 분쟁과 심리적 어려움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경영지원단은 내년에 지역별 설명회를 15회로 확대 개최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교육 및 상담 기회를 늘려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동선 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공헌해주신 자문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상담, 자문 외에도 소상공인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원지원단만의 특화된 전문지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상담신청은 콜센터(1666-9976)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