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삼천리, 대륜이엔에스 등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제14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이삭의 집에서 도시가스업계와 함께 난방물품 전달, 단열창호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13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업계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역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2009년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매년 12월 초, 1주일 동안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별로 1천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주)대륜이엔에스가 주관해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 △㈜예스코 △코원ES △서울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인천도시가스 △삼천리 등 도시가스사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유법민 국장은 도시가스 업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의 필수 난방 연료인 도시가스를 올겨울에도 차질없이 공급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범국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가정용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전국 주택난방용 및 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 약 1,626만가구를 대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일정수준 이상 절감 시 차등 지급 하는 사업이다. △7%이상 절감시 30원/㎥ △10%이상 50원/㎥ △15%이상 70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2023년 1월까지 전용 사이트(k-gascashback.or.kr)를 통해 자율신청가능하다.
유법민 국장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산업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및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