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대학-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場)을 마련, 기술이전 계약 21건을 완료했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지난 8일 충남TP에서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 최초로 지역대학 △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남서울대학교 △선문대학교△순천향대학교△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애로 요인을 해소하고 자 하는 지역 기업 33개사와 지역 외 기업 6개사 등 총 39개사가 참여했다.
사전 기술홍보를 통해 기업의 수요맞춤형 사전 매칭을 통한 1:1기술상담,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제공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기업지원 상담 등을 진행해 행사 당일 9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중복 신청기술에 대한 12건의 기술 포함, 총 21건의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현장에서는 충남TP 및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의 기술애로요인,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및 기술사업화 후속 프로그램 상담을 통해 총 49건의 기술상담 및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코칭을 진행해 기업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대학-기업 간 연계강화를 위한 기술상담, 기술나눔 및 지역혁신기관의 사업화 연계 상담 등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며 “현장에서의 높은 호응도 및 참가기업의 추가 행사 개최 요구 등을 반영하여 향후 보다 많은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