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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7 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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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흥 충남도지사가 HDC현대산업개발 등 9개 기업 대표와 ‘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당진에 2030년까지 대규모 수소(암모니아) 저장 시설을 갖춘 부두가 조성돼 연 200만톤 암모니아 수입에 따른 석탄화력발전 혼소, 연료전지발전, 차량용 등 수소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남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9개 기업 대표 등과 ‘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9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물산(건설부문) △신한은행 △선광 △어프로티움 △롯데그룹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송산일반산업단지 앞 공유수면 18만 7000㎡를 매립해 부두를 건설한다. 이 공유수면은 항만기본계획법 상 잡화부두로 계획된 곳으로, 취급 화물 변경만으로 신속하게 건설 추진이 가능하다.

부두 건설 이후에는 4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 저장탱크 4기를 설치하고, 5만톤과 3만톤급 액체화물 운반선 접안시설 2선석을 구축한다.


수소는 영하 253℃에서 액화되기 때문에 대량 수입이 까다로워 수소와 질소로 이루어진 암모니아 형태로 수입하게 된다. 암모니아는 영하 33℃에서 액화되며, 수소보다 부피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밀도는 1.7배 높아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9개 기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4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부두 및 저장시설이 완공되면, 해외에서 연간 200만 톤의 암모니아를 수입, 석탄화력발전 혼소(석탄+암모니아)용과 연료전지 발전용, 차량용 등으로 공급한다.


당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수소는 2030년 기준 연간 200만톤 안팎으로 추정된다. 도는 이번 부두 조성이 충남을 비롯한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혼소 발전을 통한 연간 37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정부 정책 사업과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도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 효과는 7년 간 1조 원 이상이며, 4700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9개 기업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지역 건설산업 참여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해양수산부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2022∼2024)’에 당진 수소(암모니아) 부두를 반영하고, 항만구역 편입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당진항 주변은 석탄화력발전과 산단 등 대규모 탄소 배출 시설 밀집지역”이라며 “이번 수소 부두 조성은 수소경제 선도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 탄소중립 실현 촉진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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