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1-30 12:26:33
기사수정



▲ 한국전기연구원이 29일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관계자들과 국제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독일의 연방경제기후보호부의 경량기술 관계자 및 기업인이 전기연구원의 안산분원에 방문해, 한독 양국간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29일(화) 오후,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관계자를 안산분원에 초청해 한·독 양국 간 공동연구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BMWK 소속 베르너 로샤이더(Werner Loscheider) 과장, 독일 경량(lightweight) 소재 분야 기업인,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모두 ‘한-독 경량기술 비즈니스 사절단’으로 한국에서 모인 (11.28~12.2) 과학기술 및 국가 기간산업 전문가다. 연구원 방문 일정은 상호 업무 소개 및 KERI 시험실 투어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최근 연구원에서 성료한 ‘차린 전기차 국제 테스티벌(Testival/10.24~27)’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테스티벌이란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 아우디, 폭스바겐, BMW, 현대차를 비롯한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KERI의 우수한 시험인증 인프라와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성료한 바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ERI의 전력기기 시험인증 설비 투어도 이어졌다. 전기연구원은 차단기, 개폐기, 변압기, 스위치 등 송·배전망을 구성하는 각종 전력기기를 가혹한 조건에서 시험하고, 그 성능 결과에 따라 성적서 및 인증서를 발행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BMWK 베르너 로샤이더 과장은 “평소 KERI에 대해 많이 들었는데, 좋은 기회에 한국에 와서 연구원까지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KERI와 협력할 수 있는 독일 기업·기관들을 잘 모색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ERI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은 “과학기술 강국 독일과의 국제협력은 연구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산업 분야에서 고성능·경량화가 이루어지는 만큼 관련 기술의 협력이 더욱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관계자들이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차 충전 시험인증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14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