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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4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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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권 금형기술교류회 출범식을 마친 뒤 회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동남권 금형기술교류회 출범식을 마친 뒤 회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동남권 금형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지역 금형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동원테크(대표 윤동진), 지성정밀(대표 김기수) 등 동남권 금형기업과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등 공공 및 연구기관은 지난 15일 재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금형업체간 기술교류를 위한 ‘동남권 금형기술교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금형산업은 부품소재산업 중 대일 무역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품목이지만 세계적인 시장 침체와 생산비용 증가라는 난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류회 출범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세계화 등 자구적인 노력의 필요성에 대한 업계와 관련 기관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교류회는 앞으로 지역 금형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개척, 신기술 습득을 위한 기술자문 및 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특히 재료연구소를 비롯한 공공·연구기관들은 금형기술과 장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 ▲동남권 금형기술교류회 고문으로 선출된 재료연구소 이정환 산업기술지원본부장이 금형소재 및 연관공정기술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동남권 금형기술교류회 고문으로 선출된 재료연구소 이정환 산업기술지원본부장이 금형소재 및 연관공정기술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교류회는 초대 회장으로 동원테크 윤동진 대표를 선출하고 총무에 기성하이스트 김부용 대표, 고문에 재료연구소 이정환 산업기술지원본부장을 각각 추대했다.

또한 그에 앞서 ‘동남권 금형 집적화단지 조성 방안’과 ‘국가 금형 R&D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교류회 회원 기업 및 기관은 △지성정밀 △기성하이스트 △(주)성평 △나우텍(주) △태진다이텍(주) △나라엠엔디(주) △(주)동구기업 △교보정밀 △일광정밀 △삼광정밀 △동원테크 △광호정밀 △알비에스 △경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창원기능대학 △창원대학교 △재료연구소 등이다.

교류회는 향후 참여기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재료연 관계자는 “동남권은 국내 제조업과 기계기반 시설 최대 점유지역으로 중대형 금형의 최대 수요처이자 국내 금형업체의 20%가 위치해 있어 중국, 일본을 연계하는 동북아 금형 물류거점의 최적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동남권 금형기업들이 뜻을 모은 교류회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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