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정원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속가능한 공공의 이익과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물관리도우미(정원가꾸기 및 자문)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식물관리도우미 시행 기관은 안동애명복지촌, 봉화유리요양원, 봉화노인복지센터 등 총 5개소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기관에서 자문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 후 자문의견서를 제공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정원을 가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화유리요양원 김말순 원장은 식물관리도우미를 마친 후 “우리 정원은 굉장히 넓고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수목원의 전문가분들이 긴 시간을 쉼 없이 열정을 다해 작업해 주셔서 감동이었다”며, “작업 후 정원이 몰라보게 달라져서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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