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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20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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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환동해 에너지벨트 조성, 동해안에너지 관광벨트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는 동해안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그린에너지 집적지를 조성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서 원자력, 수소연료전지, 풍력, 해양 바이오 등 지역별·기능별·산업별 그린에너지 특화 클러스터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이미 국내 원전 중 절반과 영덕 풍력, 울진 태양광·바이오, 포항 연료전지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등 관련기관과 포항공대, 영남대, 동국대, 위덕대등 에너지 관련 특성화 대학, 대학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연구소,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등 우수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그린에너지 핵심기업의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는 포스코파워가 3,000억을 투자하는 등 향후 3년간 30대 기업이 녹색산업에 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원전수출 산업화 전진기지로 나선다는 계획 하에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까지 총사업비 9조2,900억원을 들여 경주, 울진 등 경부동해안을 연계 원자력 연구, 실증, 생산, 발전, 교육관련 시설이 집적된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내년에는 제2원자력 연구원과 스마트원자로 실증 프랜트의 입지를 선정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추어 경북도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신재생에너지 인증센터 등의 선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정부에 건의 중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방은 장소, 환경, 조건을 만들고, 정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재정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며 “올해 11월17일~19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되는 ‘2010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에너지 선도지역과의 협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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