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로봇을 하루 수천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만날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월 평균 7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 ‘청와대 사랑채’에 안내·댄스·애완동물 로봇을 20일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봇은 안내 로봇(티로, (주)한울로보틱스), 댄스 로봇(메탈파이터, (주)미니로봇), 강아지로봇(제니보, (주)다사로봇)이다.
한울로보틱스의 안내 로봇 ‘티로’는 1층 대한민국관에서 방문객에게 우리나라 문화유산 등에 대한 설명을 한·중·영·일 등 4개 국어로 안내하고, 국내외 귀빈의 사랑채 방문 시 영접 서비스도 제공한다.
2층 로비에서는 미니로봇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메탈파이터’와 다사로봇의 애완형 로봇 ‘제니보’가 매일 정시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공연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어린이 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와대 사랑채 참가 로봇기업들은 사랑채 운영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외국인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청와대 사랑채 내 로봇을 전시·시연함으로써 로봇에 대한 국내외 인식확산과 수요확산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