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과 방한용품 나눔 활동에 나서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려아연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방한용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과 방한용품은 모두 고려아연의 기부금으로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대한적십자사 박기홍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등에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고려아연은 2009년부터 14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 일환으로 20여명의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김장김치 7,950kg를 직접 담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795세대(가구당 10kg)에게 전달했다.
또, 고려아연은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병행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한파와 기후재난에 더욱 취약할 230세대에게 겨울 이불세트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지치고 힘든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치솟는 물가에 부담을 가졌을 이웃들 밥상에 김장김치를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나눔경영 모토에 공감해 2001년 적십자회비를 시작으로 20여년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혹서기 및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캠페인, 겨울 김장나눔, 연말 연탄 지원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와 진행하는 기부 및 봉사활동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온 고려아연의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기부는 2021년에도 30억원을 기부하며, 누적으로 300여억원에 달한다. 또, 매년 80억원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사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끝나는 보여주기 식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두어 평생 동반자로서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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