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제지사 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을 대체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과 기술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솔제지는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ESG 박람회다.
총 158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녹색인프라(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건축) △녹색소비(녹색제품, 녹색 유통?서비스) △ESG&환경산업(ESG경영, ESG환경산업)등 총 3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국내 친환경 산업 현황과 녹색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솔제지는 국내 제지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가해 종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제품을 비롯,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역량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 △재생펄프와 감귤, 알로에 껍질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 용지 6종 △기존 플라스틱이나 비닐,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 △PE-Free 코팅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 △나무에서 유래한 천연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Duracle)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등 한솔제지의 주력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석 상담까지 진행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과 녹색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많은 기업들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로, 한솔제지의 친환경 제품과 기술역량을 대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제지는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상용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전세계 상위 5% 기업에만 부여되는 3년 연속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ESG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