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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7 13: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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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바이어 상담 부스에서 많은 참관 기업과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 해외바이어 상담 부스에서 많은 참관 기업과 바이어들이 상담하고 있다.

충청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전시회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충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충청 지역경제활성화 충청권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에는 전시회를 공동주최하는 충남·북도와 대전시의 시·도 부지사·부시장 및 의회 의장·의원, 기업인연합회장, 지방중소기업청장, 여성경제인단체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부품 등 5개 분야별 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첨단 전자산업 관련 제품, 각종 생활 제품 및 아이디어 제품, 그리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맞이했다.

또한 이번전시회장 한쪽에는 해외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많은 참가 기업들이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 했다.

▲ (주)다인텍코리아의 수소 저장 용기.

주최측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며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관한 주요 기업들을 살펴보면

(주)세정(대표 이만근)이 미국의 DYNETEK Industries Ltd.와 합작해 설립한(세정 지분 51%) (주)다인텍코리아(대표 지종현)는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수소에너지 분야의 필수인 수소저장장치 개발업체로 자사가 개발한 수소저장장치를 전시했다. 또 다양한 고압 저장용기를 전시해 기술력을 자랑했다.

특히 다임텍코리아는 700Bar에 달하는 높은 고압의 저장용기를 만들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현대자동차가 2012년 출시 예정 중인 수소연료자동차에 고압 저장용기를 장착해 실험중이며 수소연료자동차의 출시와 함께 양산화를 목표로 공장 설비를 마련 중이다.

▲ (주)세정의 머플러.



(주)다인텍코리아의 모회사이자 충남 아산에 위치한 자동차 배기장치 전문기업 (주)세정은 국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장치와 머플러를 전시했다.

전시회장에서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한 (주)세정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기술을 인정받았고 자동차배기가스 저감을 통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버솔라에너지(주)(대표 안재홍)는 태양광 발전 모듈과 태양광 트래커를 전시했다. 에버솔라에너지(주)는 모기업 에버테크노(주)(대표 정백운)의 자회사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 LED 가로등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에버테크노(주)의 또다른 자회사인 에버브라이튼(주)(대표 조정수)는 에버솔라에너지(주)와 공동으로 부스를 차리고 자사에서 만든 고화질 풀 칼라 LED스크린을 전시했다.

에버브라이튼(주)의 풀 칼라 LED스크린은 남아공 월드컵 거리 응원 때 경기 중계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고 해외 유명 팝스타의 공연에도 사용되고 있다.

실링 전문업체 (주)아이넴(대표 김현섭)은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원자력 발전용 고무실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아이넴은 산업의 특성상 기술 교류가 매우 제한적이고 때문에 필요한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는 원자력 산업에서 기술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 이번에 소개한 원자력 발전용 실링은 (주)아이넴이 재료의 구성비, 혼합방법, 가공법 등을 자체 개발해 만든 제품으로 현재 한수원에 납품 상담중이다.

▲ ▲ 이동석 부사장(左)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이동석 부사장(左)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부속 전문업체 (주)마이크로티에스(대표 이주화)는 자사에서 개발한 Probe Pin을 소개했다.

메모리연구소 출신 엔지니어 이동석 부사장에 따르면 반도체 IC 테스트용 Probe Pin은 일본, 대만, 한국에서만 생산되고 전 세계에서 생산업체가 체 10개가 되지 않는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분야이다.

(주)마이크로티에스는 해외의 시스템 반도체 업체에 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반도체 관련 테스트 장비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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