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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1 16: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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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및 각종 화학소재를 생산해온 (주)후성(대표 송한주)이 자사의 리튬전지 핵심소재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린다.

후성은 지난 7일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2차이온전지 및 리튬폴리머전지의 전해질인 LiPF6의 생산시설을 200톤에서 600톤으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전지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2차전지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생산력으로는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총 2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설은 내년 상반기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후성 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iPF6 수요량은 400여톤 수준이며 하이브리드 차량용 등 중대형 전지 수요가 늘면서 올해 2배, 2012년이면 1100여톤까지 뛰어오를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해질 LiPF6는 국내에서는 후성이 단독으로 생산·공급 중이며,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중국, 한국에서만 생산·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메이저 2차 전지 제조 업체와 일본 등 해외수출을 통해 300억원 규모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성은 이산화탄소 절감 실적 등을 인정받아 지난 1일 2009 국가환경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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