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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1 13:42:12
  • 수정 2022-11-03 1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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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코엑스 세미나룸 320호에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세라믹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에서 쎄노텍의 정승화 소장이 자사의 세라믹 기술력을 소개하고 있다.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항공 우주 등 첨단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인 세라믹 산업의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현재와 최신 동향 및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역량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세라믹연합회의 세라믹산업협력단(단장 양희춘)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세미나룸 320호에서 ‘소재·부품·장비 세라믹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라믹 산업 산학연 관계자들의 7개 주제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과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은 세라믹산업협력단 정종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고 △쎄노텍의 현재와 미래(쎄노텍 정승화 소장) △세원하드페이싱 회사소개 및 사업화 제품 및 기술로드맵(세원하드페이싱 문흥수 소장) △특수렌즈용 적외선 광학유리소재 및 광학모듈 기술개발 현황(옵토네스트 김덕봉 CTO)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내산 알루미나의 과립화 기술이 적용된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목포대 이상진 교수) △생체적합성 및 생체 활성이 뛰어난 조직 재생용 바이오세라믹 소재(성균관대 이정헌 교수) △환경용 세라믹 분리막 원천기술 및 응용공정 개발(한국재료연구원 이홍주 선임연구원)이 소개됐다.


쎄노텍 정승화 소장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비드 양산화에 성공해 특화된 비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쎄노텍의 기술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세라믹비드는 광물, 안료, 석회석 등 물질을 분쇄하는 데 사용되는 지름 10mm이하의 구슬형태 세라믹이다. 현재의 광물 분쇄공정에 가장 중요한 소재로 불리며, 세라믹 비드를 활용해 광물을 미세하게 분쇄해 작은 입자의 금이나 백금을 분리하거나 전자, 바이오, 우주항공, 2차전지 등 4차산업 핵심소재 생산에도 활용된다.


쎄노텍은 향후, 세라믹 분체, 구조세라믹스 등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전반의 소형화 세라믹비드 트렌드에 맞춘 기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원하드페이싱의 문흥수 소장은 플라즈마 코팅을 중심으로 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기술 로드맵 등을 선보였다.


세원하드페이싱은 프린터, 발전소, 전기전자, OLED, 반도체,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 공정 중에 사용되는 부품코팅 등으로 분위기 안정, 부품 수명연장 등 수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 세원하드페이싱은 한국형 우주발사체의 열차폐 코팅 등을 추진한 바 있어 향후 첨단산업으로의 영역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옵토네스트는 특수 광섬유와 광소자, 광융합소재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20여개의 국내외 발명특허와 NT마크 인증, 장열실상과 한국 100대 특허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술력을 통해 50억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수광섬유 설계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능의 유리소재 및 제품개발에 나서며 다양한 유리소재와 광섬유의 융합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술로 5G 광통신 사업분야와 광융합 에너지 사업분야를 큰 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옵토네스트는 △태양광 재활용 기술로 에너지소재부품 시장 진출 △최신 5G기술부품 MPO활용으로 시장확보 △광케이블 서비스로 20~50%이상 지속성장 △열화상 카메라 렌즈 및 레이저용 유리소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목포대의 이상진 교수는 ‘국내산 알루미나 과립화 기술이 적용된 첨단소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을 소개했다.


또한 성균관대 이정헌 교수의 ‘생체적합성 및 생체 활성이 뛰어난 조직 재생용 바이오세라믹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이홍주 선임연구원의 ‘환경용 세라믹 분리막 원천기술 및 응용공정 개발’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세라믹산업협력단 양희춘 단장은 “반도체, 이차전지, 우주항공을 비롯한 첨단 산업의 기초소재가 되는 세라믹 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세라믹 소재·부품·장비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산학연관이 함께 고기능·고부가가치의 세라믹 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에 협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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