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28 12:34:58
기사수정


▲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왼쪽)과 독일 EOS 마리 랭거 CEO가 독일 뮌헨에 위치한 EOS 본사에서 3D프린팅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3D프린팅 팹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적인 금속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EOS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독일 EOS 뮌헨 본사에서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EOS 마리 랭거(Marie Langer)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EOS는 3D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 소재, 공정 신기술을,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니즈를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의 신제품 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또한 양사는 잠재고객 발굴, 성공 사례 공유 등 마케팅 분야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EOS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3D프린팅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 전투기 시제기 등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 지난 6월엔 EO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코발트 합금 3D프린팅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노후 가스터빈 보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창원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팹(FAB,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800 x 400 x 500㎜ 크기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PBF 방식 금속 3D 프린터를 비롯해 8기의 금속용 3D프린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508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