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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4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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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SS 박현민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우리나라 대표 국가측정표준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창립 47주년을 맞이, 앞으로도 측정 표준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14일 개최하고, 17일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폰 클리칭 박사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KRISS 대강당에서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전임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발전에 기여한 내외부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사장장 : 정수용, 정다미 △논문상 : 양승모, 김영호 △기술상 : 홍영표, 이효창, 김정형, 양호순, 김학용, 이재협 △공적상 : 김완호, 박민규, 김준태, 정일룡, 이정욱, 전현우 △봉사상 : 서재갑, 강주식 △표준동문상: 김기채 영남대 교수 △특별포상 : 한상봉 △우수PostDoc표창 : 응엔도안창, 이하림, 이덕현, 황영인 △우수연구학생표창 : 김근회, 염희중, 프라샨트, 민근홍, 박수호


KRISS는 2021년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KRISS’를 2035년까지 달성할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 감염병,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KRISS는 1975년 설립된 이래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으로서 국가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제공했으며 중화학공업, 반도체, 조선, 항공,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 제품의 품질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 KRISS 창립 47주년과 기초과학의 해를 맞이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폰 클리칭(von Klitzing) 교수를 초정해 10월 17일 오후 2시에는 KRISS 행정동 대강당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노벨상 수상과 킬로그램 신정의(My Nobel Prize and the New Kilogram)’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폰 클리칭 교수는 양자홀 효과 발견과 물리기본상수 측정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5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독일 뮌헨 공과대학교 교수와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측정표준·측정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석학으로서 KRISS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왔으며 2014년 KRISS 명예연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KRISS 박현민 원장은 “KRISS는 지난 한 해 동안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양자기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의 기준을 만드는 측정표준기관으로서 국가 현안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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