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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5 2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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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경환 지경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2010 지역발전주간’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경환 지경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2010 지역발전주간’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지역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6개 시·도 자치단체가 한데 모였다.

지식경제부는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2010 Regional Development Week)’가 15일 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준형 전남도지사 등 16개 시·도지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 4단체장, 최경환 지경부 장관, 기업인 및 지자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16개 시·도 자치단체장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을 맡은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 열어가는, 더 큰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육성정책을 국정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해 지난 6~8월 ‘2010 지역발전주간’행사의 사전행사로 대학생들에게 지역산업현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대학생 현장체험단’의 생생한 지역기업 탐방기가 소개됐다. 여기에 전국 144개 대학, 1,015개 참가팀이 참여해 홈페이지에 807개의 탐방기를 업로드했다.

이외에도 16개 광역시·도 홍보관 및 12개 지역발전 기획관으로 구성된 전시회와 지역발전 컨퍼런스, 지역투자설명회, 지역발전성공사례발표대회, 지역발전 현장체험단 시상식이 개최된다.

충청남도는 국내 기업유치 4조원, 외자유치 50억달러 달성 등 투자성과와 4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 디스플레이산업, 철강산업, 석유화학산업을 소개한다. 지역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의 테크노파크는 기술기업육성관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유리청소로봇, 이동로봇플랫폼, 3D 콘텐츠 등 테크노파크가 육성한 유망 기업 제품 및 기술 18종을 전시 및 시연한다.

지역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6개 지자체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한 70개사 86명의 해외 투자가를 초청해 상담과 지자체의 현장시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최경환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산업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 지역산업정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고 단순히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을 넘어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각계가 소통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막식과 함께 열린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석만 무림피엔피(주) 부사장이 울산광역시에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을 건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학민 前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3년간 8,900억원의 매출과 3,725명을 고용한 업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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