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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9-15 1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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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6일 일본 고베에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대만, 중국 등 세계반도체 주요 생산국인 6개국 정부 및 관련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제11차 세계반도체 생산국 민관합동회의(GAMS)’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경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비롯한 6개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정책담당관들과 김종갑 하이닉스 이사회의장, 요시이 야마구치 르네사스(Renesas) 대표, 존 데인 알테라(Altera) 대표 등 주요 반도체업계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번 고베 GAMS 회의에서는 반도체업계의 사회공헌, 경기부양책, 지식재산권 보호, 정보보안 강제인증,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MCP 무관세협정’ 가입, ‘정보보안제품 강제인증’ 실시 등과 같이 세계 반도체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관련 이슈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대만 등 5개 회원국은 2005년 GAMS 회의를 통해 무관세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는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가 자국내 판매되는 정보보안 기능이 탑재된 전자제품의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회원국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중국의 재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반도체회원국들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PFC(Perfluoro compound, 과불화 화합물) 배출량 감축을 절대량이 아닌 단위생산량당 배출량 저감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기준년도 및 감축목표 등이 논의된다.

한편, 우리 측 대표단은 GAMS 회의에 앞서 15일 일본, EU 대표단과 각각 양자미팅(Bilaterial meeting)을 통해 주요 의제별 입장을 사전 교환하는 등 양국 간의 반도체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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